“너와 내가 아닌 우리로 결집하자”
- 제19회 신전 면민의 날 기념행사 가져 -
강진군 신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제19회 신전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5일 열렸다.
신전면 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신전면민의 날 행사에는 강진군 고대석 부군수와 황호용 도의원, 김태정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이날을 축하했다.
검소하고 간소하게 실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김순옥 신전면 지역발전협의회 부회장이 면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조상언 신전면장의 기념사와 참석자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으로 지역발전에 혼신의 노력과 지역의 모든 행사에 솔선 봉사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신전면 봉양마을 이용득(53)씨가 면민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신전면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다문화 16가정과 귀농자 9가정을 한자리에 초청하여 선물 증정과 환영의 뜻을 전하고 다함께 격려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조상언 신전면장은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랑을 가지고 물심양면 지원을 해주신 경향 각지의 향우회원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신전면의 미래를 위해 ‘너와 내가 아닌 우리‘로 결집하자”고 말했다.
김제철 신전면지역발전협의회장은 “신전면에서 희망을 품고 생활하고 계시는 다문화가정과 귀농자 가정에 감사를 드린다”며 “서로 칭찬과 격려를 해주고 한번더 가보고 싶은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강진의 서남단에 위치한 신전면은 매년 면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면민의 날 행사를 격년제인 옥내행사와 옥외행사를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사진설명 : 제19회 신전면민의 날 행사에 초청된 다문화 가정과 귀농자 가정에게 참석자들이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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