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가묵회 회원전이 지난 10월 21일부터 강진아트홀에서 개최되어 10월 29일까지 전시된다.
가묵회 회원전은 강진군 작천면 퇴동마을에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 미술인양성을 하고 계시는 노전 묵창선 화백에게 사사 받은 문하생들의 작품 전시회다.
회원들은 1년간 노전 화백의 지도를 통해 완성된 작품을 걸어 전시회를 열어 오고 있다.
노전 묵창선 화백은 “동양화 교실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과 소질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기까지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큰 보람이다”며 “한국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회원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회원들에게 힘찬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번 회원전에는 전성덕, 박귀영, 최정애, 이광숙, 백정석, 한경옥, 정재희, 김은곤, 김유진, 김정애, 조은심, 남용우, 김충환, 류명숙, 묵창선 등 15명의 가묵회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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