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체육대회 전남도대표선발전 및 제34회 초등학교대항 태권왕 태권도대회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오는 10월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열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경기에 출전할 전남대표를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의 내로라하는 선수 600여명이 참가했다.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들은 체급별로 전남도대표 선발전을 치렀다. 초등부 선수들은 겨루기 및 품새 경기를 치루며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전남체육고등학교 천소희 선수 등 고등부 16명과 세한대학교 지태혁 선수 등 대학부 14명, 한국가수공사 서지은 선수 등 일반부 15명이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초등학교대항 태권왕 대회에서 나주초등학교 조윤선 선수 등 89명이 태권왕을 차지했다.
김영기 스포츠산업단장은“이번 대회를 통하여 몸과 마음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남도답사1번지 강진에서 멋진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태권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반, 의료지원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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