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주택, 아파트, 건축물 등에 대한 2017년도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 고지했다.
과세물건의 증가, 개별주태가격 상승(2.44%), 건물 신축가격 기준액 상승(1.2%)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보다 3천100만원증 가해 총 13억400만원을 부과했다.
7월 재산세 정기분은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건축물 및 주택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되고 있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 고지되고, 10만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로 나누어 부과 고지된다.
해당 세액은 농협, 우체국 등 전 금융기관에 방문하거나 지방세 인터넷 시스템(위택스), CD/ATM기기, 고지서상의 가상계좌 이체, 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세무회계과 마국진과장은 “재산세는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기한 내 미납 시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재산상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반드시 납기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45회 강진청자축제가 오는 7월 29일부터 개최한다. 재산세의 납기기간이 축제와 겹치는 점을 감안해 지난해에 이어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특별 안내 기간으로 설정하고 군과 각 읍면사무소에서 상황실을 운영해 납세자의 문의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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