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은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군동면 금곡마을 등 40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돌며 주민과 하나되는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로당 순회는 추운 겨울철 대비 경로당 점검, 애로사항 청취, 말벗되어주기 등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것이다.
어르신들과 대화를 통해 마을 앞 비포장 농로 포장건, 마을 하수구 개거공사, 마을회관 누수공사등 각종 애로사항을 접수하였으며 주민들이 건의한 건의사항은 면정에 반영하고 규모가 큰 사업은 군에 건의할 계획이다.
더불어 겨울철 독감 등 전염병 예방 교육과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수급자 발굴을 홍보하고 강진방문의 해 추진 등 군정 전반에 관한 설명도 함께했다.
오산마을 김정열은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며 각종 애로사항이나 따스하고 정겨운 말벗이 되어주는 면장의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동을 하였다. 이런 일은 자주 있었으면 좋겠고, 주민을 생각해주는 마음이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원용휴 군동면장은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과 호흡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다시 한 번 실감 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찾아서 해결해주고 주민이 최우선인 면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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