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나주시문26회 전남도민합창대회에서 강진군민자치대학인 음악대학 합창반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은 오감통 중심 강진읍 노래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문 교육을 통해 지역민의 음악적 역량 강화와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강진군민자치대학 음악대학 합창반을 2016년 처음 운영하고 있다. 이날 경연에서는 ‘강진하모니합창단’이란 이름으로 일반부 세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지정곡‘도민의 노래’, ‘경복궁타령’과 자유곡‘남촌’을 차례로 노래했다. 합창단은 무더운 여름에도 오감통 음악창작소에서 늦은 밤까지 열심히 연습해 기량이 닦았다. 수강생 김부남(72)씨는 “태어나 처음 무대에 올랐다. 내 인생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강진하모니합창단’은 10월 28일, 제1회 춤추는 갈대축제 축하무대(오감통 공연장)에 오를 예정이다.
화예술회관에서 전라남도가 주최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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