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보건소는 7월 30일 ~ 8월 7일까지 제44회 강진청자축제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설명 및 안내, 일산화탄소 및 폐활량 측정 등 다양한 체험 기회와 금연 정보를 제공해 금연 홍보는 물론 금연 실천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금연은 나와 가족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금연클리닉 부스는 사실적으로 묘사된 구강 모형으로 방문객의 호기심을 이끌어 냈고 특히 버튼을 누르면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혈관 상태를 설명해주는 모형이 눈길을 끌었다. 강진군보건소는 모형을 통해 건강증진과 금연 실천을 설명하고 CO(일산화탄소), 폐활량·폐 나이 측정을 통해 흡연자의 건강상태 체크하여 이는 방문객들에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주었다.
또한 오는 9월 개최되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서 금연 및 흡연예방을 주제로 운영될 강진군보건소 부스를 홍보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사람들에게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 홍보를 위해 다방면에서 힘을 쏟아 왔다.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 보아야 효과적이라고 생각해 이렇게 축제장에 직접 나오게 되었다”며“앞으로 건강한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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