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015년) 한해 교통사고 발생원인 중 1위는 음주운전이 아닌 졸음운전이다.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 시 운전자 치사율은 과속운전의 2배 정도고 운전 중 졸음운전을 하는 것은 소주5잔을 마시고 운전하는 것과 같은 상태라고 한다.
여름 휴가철 대부분 나들이는 가족단위로 자기 개인차량을 이용하여 휴가를 즐기고 있는데 졸음운전은 암보다 더 무서운 질병임으로 졸음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가족단위 나들이 시 가족의 안전을 선택하는 현명한 방법은
가족모두 고속도로 쉼터에서 주차된 차안에서 여벌옷을 활용하여 창문사이로 들어오는 뜨거운 햇볕을 가리고 차안에서 쉬었다는 가는 것도 좋고, 장거리 운행시 1시간 운전, 10분 휴식을 반복하여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자동차는 짧은 시간에 많은 거리를 이동할 수 있고 대부분 1톤이 넘는 무게를 자랑하는 위험한 물건이며 시속 100KM로 주행하는 차에서 운전자가 1초만 졸아도 20M 이상을 이동하므로 졸고 있는 사이에 운행 중인 차는 사실상 제어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상태로 움직이게 된다. 자신은 피곤해서 잠깐 꾸뻑했다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눈을 감아버리는 상태가 아니더라도 졸음이 머리를 지배하게 되면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된다.
즐거운 휴가를 마치고 비슷한 풍경이 반복되는 지루한 고속도로, 차안의 모든 창문은 닫힌 상태로 에어컨을 켜고 주행을 계속해 산소량은 줄고 이산화 탄소량이 늘어난 차안, 이러한 상황에서 피곤함에 지쳐서 자고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여 졸음을 참고 운전하기 보다는 쉼터에서 충분히 휴식을 하고 창문을 열어서 차안 환기를 시켜서 졸음을 없앤 다음 운전여 즐거운 여름철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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