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달 31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군민자치대학 교육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강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전행사로는 전문 밴드가 아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틈틈이 연습한 오감통통통밴드가 군민자치대학 수강생들을 위해 식전행사를 꾸며 그 의미를 더했다.
통합강의로는‘지식요리사’로 잘 알려진 유희성 창의전략연구소장을 초청해‘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행복한 나를 만들어야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따뜻한 강의를 펼쳤다.
이번 통합강의에 참석한 농특산물 마케팅대학 이정철 학생회장은‘틈틈이 연습해서 공연까지 한 공무원 밴드를 보면서 나도 악기를 배워보고 싶은 욕심도 들었고 내가 행복하면 내 주위사람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작은것에도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주위를 더 둘러보며 살아야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명실상부한 평생학습 도시로 면모를 갖춰 사람중심의 강진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교육전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교육이 교육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군민 소득향상과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사회 환원 분기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자치대학은 군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 교육 강화로 미래 강진을 선도 할 리더 양성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1인 1대학 수강을 원칙으로 8개대학 10개 과정 신입생을 모집해 1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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