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시구 = KIA 승리'라는 공식이 성립되나 보다. 강진원 강진군수가 시구자로 나왔다하면 KIA가 승리하면서 승리 마스코트로 떠오르고 있다.
작년에 시구자로 나선 경기에서 승리한데 이어 올해도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KIA가 승리하면서 홈관중을 열광시킨 것이다.
강진원 강진군수가 24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했다.
이날 강진원 군수는 ‘2015 타이어뱅크 프로야구’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강진군의 날’시구자로 초청됐다.
경기장에서는 강진원 군수의 시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자축제 홍보 활동이 전개됐다.
축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축제 홍보 부채 2,000개를 배부하였고, 관중석에 현수막을 설치하여 축제를 홍보하였다. 또한 강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경기장을 찾은 다문화가족 30명과 200여 강진군 공무원들은 ‘여름휴가는 강진에서 FU-SO!!'가 쓰여진 손팻말과 피켓으로 열띤 응원을 하면서 청자축제를 동시에 홍보하였다.
강진군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프로야구 팬들에게 강진청자축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지정 최우수축제인 ‘제43회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일원에서 개최된다.
‘흙, 불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개최되는 청자축제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청자운반행렬, 명품청자 파격 세일, 청자판매 경품 이벤트, 전국 화목가마 장작패기 대회, 물레성형체험, 어린이 물놀이체험장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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