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윤 군의회 의장 여론조사 전격합의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부지와 관련해 주민 설문조사 결과 관내 초·중·고 학부모 10명 가운데 8명은 강진경찰서 앞 (구)강진군문화회관 부지를 적정부지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문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일 관내 초·중·고 학부모 1800명을 대상으로 ‘강진군 청소년문화의 집’후보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결과 전체 조사대상자 1800명 중 607명이 조사에 응했으며 응답자의 83%인 504명이 강진경찰서 앞 (구)강진군문화회관 부지가 적정하다고 응답했고 12.2%인 74명이 강진읍 5일시장 인근 (구)대한통운 부지가 적정하다고 응답했다. 4.8%인 29명은 잘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이번 여론조사 후보지 2곳은 군이 당초 청소년 문화의 집 적정부지로 추진했던 강진경찰서 앞 (구)강진군문화회관 부지와 강진읍 5일시장 인근 (구)대한통운 부지로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신뢰수준 95% 신뢰도에 표본허용오차 ±3.2%P이다.
군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게시했고 강진군 의회에 통보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7월 10일 열리는 제230회 강진군의회 정례회에 공유재산 수정변경승인안을 재상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7월 강진군 정례회에 수정변경승인안을 재상정 하여 승인이 되면 8월에 실시설계를 거쳐 금년 내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이 착공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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