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가위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뽐내고 배움의 시간도 가졌다.
지난 5일 강진복지타운 다목적실에서는 강진군 미용협회 회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미용 아카데미 교육이 열렸다.
글로벌 미용 아카데미 교육은 강진군이 실력 있는 군민 만들기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교육으로 2013년부터 관내 미용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유명 미용기술 강사를 초빙해 최신 미용기술 습득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사)대한미용사회 중앙회 기술강사 정연희 강사를 초빙하여 미용 트렌드와 컷트, 파마, 헤어 컬링 등 최신의 미용기술 습득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미용사는 “미용실을 찾는 대부분의 여성 고객들은 잦은 파머, 염색으로 모발이 손상되어 있는데 손상된 모발을 최소화 하는 최신미용기법을 알게 됐다. 이런 교육의 기회가 자주 생겨 흐름을 파악하고 기술발전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순학 주민복지실장은 “요즘 트렌드에 맞는 기술을 습득하고 기술력을 향상시키면 군민들이 관내 미용실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자연적으로 강진에서 소비가 이뤄질 것” 이라며 미용사협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두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가장 활발한 생활밀착형 사업인 미용산업 활성화를 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미용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미용사들에게 기술습득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미용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