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실력향상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지는 제9회 강진 청자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5월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강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과 강진군 일원에서 열렸다.
스포츠메카인 강진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배드민턴 동호인 1,000팀 이상이 참가해 셔틀콕 향연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 경기종목은 나이등급에 따라 각 부별 5급수로 나눠 치러졌으며 30일은 혼합복식, 신인부가 31일은 남,여 복식 경기가 진행됐다.
선수부와는 다른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연출돼 동호회 스포츠 잔치의 매력을 십분 느낄 수 있는 대회였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선수뿐만 아니라 함께 온 가족 등 2천여명 이상이 강진군을 방문해 생활 체육 배드민턴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 또한 마량놀토시장과 가우도 등 강진의 주요 관광지와 맛 집 방문해 동호회 스포츠 잔치가 지역 경기 활성화로 이어졌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강진군배드민턴연합은 이벤트로 강진청자, 자전거, 쌀, 배드민턴 라켓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뜻 깊은 선물로 강진을 알리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