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지난 달 30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두 차례 열린 ‘전영록 데뷔 40주년 기념콘서트’가 대성황을 이루었다. 빈 좌석이 없을 만큼 꽉 채운 전영록 기념콘서트는 자신의 히트곡을 계속해 불렀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로 답했다. 특히 전영록의 팬들은 노래가 끝날 때마다 열화와 같은 반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신안금융그룹 · 신한생명이 마련한 것으로 공연 시작 전 신안생명의 상품 설명회가 1시간 가량 계속되었는데도, 전영록 팬들과 관객들은 참고 기다리는 모습이어서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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