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건강 장수 시대를 준비하는 강진군 대구면 백사마을 어르신들이 장수비법을 찾아 나섰다.
지난 2일 농촌건강장수마을 강진군 대구면 백사마을 어르신 80여명은 경남 남해군 일원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학습에서는 남해시 농촌테마마을인 다랭이마을을 찾아 김효용 사무국장으로부터 마을단위 사업 성공적 추진사례에 대해 배우고, 원예예술촌 체험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총 3년간 지원되는 국비사업으로 활기찬 노년문화 조성을 위해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환경정비, 경제활동의 다양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백사마을은 은빛힐링교실 원예치료반을 운영하여 식물가꾸기를 통한 어르신 심신 안정활동을 도모했고 천연염색반으로 천연염색 생활용품을 만들었다. 강진청자축제 때는 건강장수체조 발표회를 갖는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인 건강장수마을 모델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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