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IT 중견 전문회사인 알앤비시스템㈜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한지 1년여 만에 지역의 빅데이터 산업 선도를 추진한다.
알앤비시스템㈜은 2013년 기업부설연구소(소장 구종일)를 설립하고 SI를 기반으로 한 전산융합 컨텐츠 사업에 투자해 왔으며 2015년 호남권의 새로운 빅데이터 패러다임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알앤비시스템㈜은 그동안 HP, EMC 등 서버, 스토리지 시장을 토대로 시스템 이중화, 재해복구시스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하드웨어(Hardware) 시장에 주력해 왔다.
알앤비시스템㈜은 이같은 실적을 토대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고 SI기반 인프라를 통한 지역 선도형 전산융합 R&D사업을 통해 호남권 공공기관들과 유기적인 연계로 지역특화 문화융합 사업 발굴 및 사업화를 추진해왔다.
알앤비시스템㈜은 이번 기업부설연구소가 본격 투자하게 될 분야로 빅데이터 산업을 지정하고 한국HP에서 출시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HP 헤븐(HP HAVEn)'과 협력하여 호남권 산업의 정형, 반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100% 처리하고 분석하여 공공뿐 아니라 기업, 개인이 손쉽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소스 제공으로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앤비시스템㈜은 강진군과도 유기적인 연계의 결과 중 하나로 고려청자DB구축사업 유치를 비롯해 지역 정보전산화에 앞장서 왔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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