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5일 강진군4-H연합회(회장 이재원)는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을 비롯하여 해남, 완도, 진도, 신안 5개군 4-H연합회원 320명이 참석하였다.
강진칠량중학교 모듬북동아리 회원들의 축하공연으로 개회식의 막을 올린 이번 행사는 전남 서남권 5개군 4-H회원들과 선배들이 모여 ‘지덕노체’라는 4-H 이념을 함양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짐을 하였다.
또한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공주머니 넣기 등 한마음 체육행사를 통해 타지역 4-H연합회원 및 선배들과 가까워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 박균조 부군수는 “우리나라 장래를 이끌어갈 미래세대인 4-H회원들이 지․덕․노․체 4-H이념을 되새기며 농심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농업과 농촌, 자연을 사랑하고, 리더십 배양으로 자신의 미래 목표를 향하여 도전하고 성취하는 훌륭한 인재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진군 4-H회 이재원 회장은 “이번 행사로 5개군 4-H 회원간 화합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각 군 간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크게 기여하는 장이었다.”고 했다.
한편 4-H 연합회는 지․덕․노․체 4-H이념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선도하고자 모인 13~34세의 학생과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청소년의 달 행사와 군단위 야영대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 조직 활성화와 4-H 운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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