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후보, ‘농업인 월급제 제안’
윤희숙 군의원 후보는 7대 강진군 의회에 입성하게 되면 강진군에 ‘농업인 월급제’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현재 순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업인 월급제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뉴스를 들었다”며 “우리 강진군도 가용재원이 있다면 점진적으로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아무리 좋은 제안이라고 군 형편에 맞아야 하는 것이고, 좋은 정책도 이면에는 부작용도 있을 것”이라며 “담당자들과 충분한 토의를 거친다면 의외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할 수 있다면 춘궁기에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제안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제안의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농업인 월급제란 농가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춘궁기에 매월 일정액의 급여를 군으로부터 받고, 벼 수매 시에 군으로 받은 급여를 다시 군에 갚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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