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군의원 후보
“청소년을 위한 공간 확보 필요”
윤희숙 강진군의원 후보는“강진군에는 청소년만을 위한 공간이 없어 늘 마음에 걸렸다”며 “다음 임기 동안에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 마련에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청소년에게 그들만의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은 지역사회의 당연한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경쟁적 논리와 경제적 논리에 매몰되어 우리는 청소년 공간 마련에 눈을 돌리지 못했다”며 “이제라도 군민들이 뜻을 같이해 청소년만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 후보는‘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이 곧 지역 사회의 행복’이라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청소년들이 무탈해야 지역이 무탈하고, 청소년들이 성공해야 지역이 성공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청소년들이 행복해야 지역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윤 후보는 또, 자아 형성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고향인 강진으로부터 충분한 대접을 받아야 그들이 강진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들이 커서 강진에 무엇인가를 해주기 바란다면 먼저 강진이 나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일부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주는 것만으로 우리가 청소년에게 할 일을 다 했다고 말 한다면 그것은 더 많은 청소년들을 외면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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