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 발 빠른 대처로 귀중한 생명 구해

강진경찰서(서장 한영록)는, 2014. 4. 14(월) 16:00경 신고자의 남편이 이춘식(남, 68세)이 4. 14. 07:30경 강진군 성전면 인근 야산에 고사리를 캐러 갔는데 오전에 귀가해야할 사람이 오후 16:40까지 돌아오지 않자, 다쳐서 산에서 못 내려오는 것 같다며 신고한 것으로 위 신고를 접수하고 곧바로 타격대와 119구급대 등과 어두지기 전에 찾기 위해, 성전파출소장과 경위 임형봉, 경사 임현중, 강진서 타격대원 11명이 1시간여 동안 수색장소를 계속 바꿔가며 수색하던 중 산정상 비탈진 곳에 바지가 나뭇가지에 걸려 엎드린 채 넘어져 있는 미귀가자 이춘식을 발견한 것으로, 5시간여 동안 탈진해 생명이 위험한 지경에 처해있던 미귀가자를 가족에게 인계한 것이다.

한영록 강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저희 강진 경찰은 강진군민의 생명을 위하여 시간과 장소를 불문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