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농어업인이 행복한 강진

- 14일 오후 2시 강진농업기술센터에서 농어업분야사업 설명회 개최 -

강진군이 농어업분야 사업에 대한 농어업인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14일 오후2시 강진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2014년도 농ㆍ림ㆍ축ㆍ수산분야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찾아가는 농업행정 서비스 실현은 물론 사업 추진 방법과 절차 등을 자세히 안내해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 됐다.

참석대상자는 농업분야 사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생산자 단체장과 강진군 관내 292개 마을 이장, 회원 농협 전무 및 관계공무원 등이며, 친환경농업ㆍ환경축산ㆍ해양산림ㆍ농업기술센터 소관 업무 188개, 677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하여 사업개요와 지원조건 등 사업 전반에 대하여 설명한다.

군은 이날 배부되는 책자에 2014년 새해에는 달라지는 농업정책 설명과 올해 추진될 강진군의 농어업분야 사업별 사업명, 담당자 실명 및 전화번호, 지원대상, 사업내용, 지원단가 및 조건, 사업량 및 사업비, 신청기한 등을 정리하여 농업인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나이가 많은 농업인들을 위해 글씨 크기를 키워 대형책자를 제작했다.

특히, 금년에는 농어업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사업내용을 세밀하고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3일간 전 읍.면 순회 설명회를 갖는다. 15일 강진읍, 군동, 대구, 작천면을 시작으로 16일 칠량, 마량, 도암, 병영면, 17일 신전, 성전, 옴천면을 순회하며 각각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조상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예전에는 주민들이 하고자 하는 사업이 있으면 행정기관을 방문하고 상담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제는 행정이 나서서 주민들에게 직접 사업을 홍보하고 안내해야 한다.”며 “모든 군민들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연초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014년 농어업예산은 전년대비 50억원이 증액된 803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며, “차별화된 농어업정책을 통해 군정의 최우선 목표인 군민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