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강진군연합회장기 야구대회

- 1위 강진자이언츠, 2위 맥, 3위 강진타이거즈 -

강진군야구연합회가 주관하고 강진군이 후원하는 『제7회 강진군연합회장기 야구대회』가 지난 7일과 8일 2일간 강진군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렸다.

강진군연합 소속 8팀이 모두 참가한 이번 대회는 4팀 2개조로 나눠 풀 리그전을 치뤘다.

결승전은 각 조 1위 팀인 강진자이언츠와 맥이 올라 화끈한 타격전을 선보인 결과 11:7로 강진자이언츠가 4점차로 우승을 맥이 준우승의 영광을 얻었다. 3위는 강진타이거즈, 4위는 강진군청이 차지했다.

이날 최우수선수는 강진자이언츠 소속 서영태 선수가, 감독상은 같은 소속 노석환 감독이 받아 참가선수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대회를 주관한 이호연 강진군야구연합회장은 “기존 토너먼트 방식에서 풀 리그전으로 변경해 연합회원들이 최소 3경기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올해 마지막 대회를 연합회원들과 같이 할 수 있어 뿌듯하고 내년에는 강진의 야구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고 강진야구발전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