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채안 재강도암향우회 제18대 회장 취임

“고향 도암면을 위한 봉사에 앞장“

오는 19일 열리는 재강도암향우회 제18대 회장에 윤채안(56·강진읍) 신임회장이 취임한다. 신임 윤 회장은 "고향 선후배간 우애를 중시하며 고향 도암을 사랑하는 친목모임으로 이끌겠다"며 "고향의 형제애를 통해 회원들간 친목을 돈독히 하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강도암향우회는 도암면 출신으로 이루어진 강진에 거주하는 50여명이 회원으로 구성되었다. 주로 고향 도암면 행사 및 도암면의 환경미화 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고향사랑을 펼치고 있다.

이어 윤 회장은 “가우도 출렁다리의 환경정화사업을 통해 관광을 오는 외지인들이 강진을 아름다운 관광지로 인식하고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며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장학사업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