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여성라이온스클럽
이웃사랑 일일 찻집 열어
강진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이미나)은 지난 21일 강진읍 LC마트 2층에 있는 세느강에서 이웃사랑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날 회원들은 새벽부터 나와 미리 마련한 음식재료를 준비하느라 바쁘게 손을 놀리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사전에 회원들은 자신이 맡은 재료를 각자 가정에서 준비해왔고, 주 메뉴로는 떡국으로 점심과 저녁을 준비했으며, 김밥, 회무침, 반찬종류, 과일 등 8가지 기본차림과 차 종류로 마련했다.
해마다 이웃사랑 봉사기금 마련을 위해 해오고 있는 강진여성라이온스 회원들의 일일찻집은 회원들이 한 장당 일만원의 티켓판매를 통해 일부 충당했으며, 이날 일일찻집을 찾아온 손님들은 기꺼이 이웃사랑에 동참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일일찻집을 찾은 임동환 강진경찰서장은 “강진여성라이온스의 이웃사랑 기금 마련행사가 강진을 더욱 따뜻하게 하고 행복한 강진을 만들고 있다”며 격려했다.
이미나 회장은 “기금 마련을 통해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열게 됐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동참해주신 지역민들게도 감사드리며 이번에 마련한 기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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