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권도대회 입상자들, 강진서 최고를 가린다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 겸 2014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 개최 -

2013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 겸 2014년도 국가대표선발대회가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3년도 고등부 이상 전국대회 입상자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남자부 600명, 여자부 400명 총 1,000명의 선수와 임원 및 심판, 학부모 등 총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남녀 각각 8체급으로 나눠 체급별 토너먼트 개인전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2014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전도 병행해 개최됨에 따라 최고의 기량을 가진 쟁쟁한 선수들의 실력을 마음껏 관람할 수 있어 대회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과 경기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 대회를 통해 많은 국가대표 선수가 탄생해 미래의 올림픽 주역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이번 대회로 음식, 관광, 숙박업소, 편의점 등이 활발히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