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원류를 찾아서’ 강진 숨결전

10월 9일까지 14일간 강진 아트홀 2차 전시회

광주 신세계 갤러리에서 선정한 전국의 역량 있는 작가 20명은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강진 곳곳을 찾아가서 조사, 연구 끝에 강진을 대상으로 한 작품을 완성, 8월 23일부터 9월 24일까지 광주 신세계 갤러리에서 1차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회화, 조각, 사진 등 다양한 표현기법의 작품들은 모두 강진에서 사는 사람이 아닌 ‘방문자의 눈’에 비쳐진 창작품들이다.

이 작품들은 광주 전시회를 끝내고 9월 26일부터 14일간 2차 전시회를 갖게 되었는데, 강진출신으로 강운(도암), 윤세영(마량), 정정엽(도암) 작가 등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테이프 커팅식에는 박균조 부군수와 윤재공 군의장, 문방진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장, 임동환 강진경찰서장, 심경섭 강진교육장 등이 참석해 일일이 작품을 감상했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