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중 동문회 발전 최선”

안영진 강진중 총동문회장 취임

회장단 연임 등 회칙 개정도

2013년도 강진중학교 총동문회 운영위원회 및 정기총회가 5월 30일 오후 7시 강진읍 궁전예식장에서 각 기수별 회장과 총무가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강진중학교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겸했는데, 김재종(18회) 전임회장은 재직기념패를 전달받고 “그동안 동문회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안영진 신임회장이 잘 이끌어나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안영진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먼 곳에 있는 형제보다 가까운 이웃이 더 낫다는 말이 있다”며 “지역에서 살고 있는 동문들과의 유대와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동문들 중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위로하는 풍토 속에서 화합과 단결을 다져나가며 특히 회원록 발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군청과장과 면장을 지내다가 정년퇴직을 한 사회적으로는 햇병아리지만 동문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하면서 “형제 같은 마음으로 선·후배간의 우의를 갖는 동문이 되자”고 덧붙였다.

이날 회칙개정의 건을 토의하면서 ‘회장 및 임원의 임기를 2년으로 하며 연임할 수 있다’ 등을 통과시켰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