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선 강진군수 황주홍 총선 예비후보
15일 염암에서 사무실 개소식 갖고
16일에는 장흥에서 후원회 사무실 개소식
제19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황주홍 총선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10시 영암읍 시외버스터미널 2층에서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은 영암지역 선대본부장인 김 훈 농업인단체연합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김일태 영암군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황성오 삼호읍농협 조합장, 새마을 관련단체 대표, 지역발전협의회 임원단, 청년연합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황주홍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국회의원 한 사람 바꾸니 세상이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하는 느낌이 드실 수 있도록 당당하게 국회에서 일하겠다 다짐한다”며 “내년 12월 정권교체와 4월 총선에서 지역정치지도자를 교체하는 데 있는 힘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황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10시 장흥읍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빌딩에 후원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역주민 500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후원회 사무실 개소식을 다졌다.
황주홍 총선 예비후보 “영암·장흥·강진 유일무이한 나의 좌우명” 약속 제시
황주홍 총선 예비후보는 15일 영암에서 가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난 7년 동안 강진군수로 재직하면서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운동에 앞장서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정치개혁에 앞장섰고, 군민장학기금재단을 설립하여 7년째 내리 서울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에 많은 학생들을 입학시키는 등 교육혁신을 이룩했으며, 팀제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또 “귀농 귀촌의 성공과 전국 출산율 1위, 스포츠마케팅으로 주민소득 증대를 극대화시켰다”며 “3개군 15만 군민에게 드리는 약속은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와 기초의원선출 소선거구제(읍면별 1인) 부활, 농·어촌교육 특별법 제정 등 농어업 관련 법률 제·개정 주도, 지역 인재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3개군 당정협의회 부활, 고소득 첨단산업 육성 등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후원회 사무실 개소식에 이어 출판기념회도
16일 오전 10시 장흥에서 열린 후원회 사무실 개소식은 장흥지역 국회의원 3선의 이영권 의원과 교통부장관을 역임한 손수익 전 장관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개소식을 겸한 총회에서 장흥읍 게이트볼연합회 김형묵 회장이 후원회의 전체업무를 맡기로 했고, 영암군 후원회장은 임명옥 현 민주평통 회장이 맡기로 했으며, 장흥은 고홍천 현 정남진 농협조합장이 맡기로 했다. 또 강진은 마삼섭 현 민주평통회장이 선출됐다.
황주홍 예비후보는 21일 오늘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장흥군청 인근에 위치한 문화당에서 최근 출간한 ‘군수가 벼슬이랑가’ 저서의 ‘저자 싸인회’가 개최되고 오는 28일 오후 2시 영암 실내체육관에서 ‘군수가 벼슬이랑가’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내년 제19대 총선을 위한 행보를 내딛고 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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