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재난교통과장 홍양식
안전정책팀, 재난방재팀, 교통행정팀, 통합관제팀
- 안전재난교통 전반에 관한 업무
-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민방위 업무
- 가로등 관리, 코로나19 등 사회재난 전반
- 자연재난업무 총괄, 하천관리, 재해위험지구 정비
-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주차장 조성 및 관리
관제 CCTV 및 마을 방범 CCTV 설치 및 교체
‘사람이 우선이고 안전이 우선’이라는 캐츠프라이즈를 내걸고, 어두운 곳에는 불을 밝히고 위험한 곳은 안전하게 정리하며, 자연재해는 사전 대비하고 사후 대처하며,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뛰는 사람들, 군민 행복의 출발은 안전한 생활 환경에서 시작된다는 일념으로 오늘도 강진군 안전재난교통과는 밤을 낮처럼 환히 밝히고 있다.
지난 해, 군민 대부분이 방역 수칙 준수에 예외 없이 동참하며, 오미크론이 확산 되기 전인 2021년 12월 말까지 강진군은 전국적으로 가장 확진자가 적은 순위 3위를 지키며, 청정지역을 사수하기도 했다.
자연재해를 모두 막을 수는 없지만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는 있다. 지난 2021년 7월 5일부터 8일까지 집중적으로 내린 호우로, 강진군은 하천, 도로 등 공공시설과 주택, 비닐하우스, 양식장 등 사유 시설의 피해로 총 68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안전재난교통과에서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 7월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하게 선포될 수 있었다.
그 결과 공공시설 복구비, 총 193억 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국비 지원은 총 135억 원이며, 34억 원의 사유 시설 복구비 가운데, 23억 원은 국비로 지원받았다. 공공시설 복구는 2022년 상반기에 마무리했고 사유 시설은 2021년 8월, 지원 완료했다.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新강진 건설’을 위한 군의 다양한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군민의 안전과 생활의 토대를 지키는 든든한 지킴이,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강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안전재난교통과를 소개한다.
안전정책팀 안심하세요! 강진 안전의 버팀목이 되어 드립니다
어두운 밤길을 밝혀주는 가로등과 보안등이 있어 밤에도 안전은 유지된다. 군은 관내 7,200여 개의 가로(보안)등을 운영 중이며, 현재 양방향 제어시스템 및 LED등으로 교체 중이다.
안전정책팀은 재난, 안전사고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 및 안전사고의 관리 대책과 계획인 ‘강진군 안전관리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시행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각종 재난 · 사고를 당한 군민을 구제하기 위해 강진군민안전공제보험을 시행해, 사고 시 따로 가입이 필요 없이 청구만 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강진군민이면 누구나, 최대 2,000만 원까지 개인 보험과 중복해 보상받을 수 있어, 어려움에 처한 강진군민에게 든든한 바람막이가 돼주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 상황과 여건에 맞는 새로운 안보 · 통일관 정립이 필요한 상황에서, 안보 위기 및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생활 민방위를 운영 중이다. 매년 강진군 지역, 직장, 기술 지원 민방위대를 편성(‘22.6.기준 1,222명)해 사이버, 집합, 서면교육과 각종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민방위사태 발생시를 대비한 비상대피시설 및 비상급수시설, 경보시설, 민방위 필수 장비와 방독면 등 화생방 물품을 관리 · 운용해 비상대비 훈련을 준비하고, 기술인력 · 건설기계 · 자동차 등 중점관리자원을 현행화해, 자원관리 및 동원 능력을 점검하고 있다.
재난방재팀 철저한 자주 방재로 자연재해에 대비한다
재난방재팀은 ‘자연 재난을 막을 수는 없지만 대비할 수는 있다’는 일념으로, 자연 재난(태풍, 호우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조치 예찰 활동 강화 등 태풍 북상 및 호우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재난종합상황실에서 13개 유관 기관 및 단체장을 대상으로 기상 전망 및 중점 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기관단체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자연 재난 대비 협력 체계를 강화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상기후로 인한 태풍 등의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보험을 시행 중으로, 자연재해에 따라 발생하는 피해를 최대 92%까지 보상한다. 행정안전부가 관장하며 6개 민영보험사가 운영 중이다.
가입 대상은 주택(단독, 공동)과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및 상가‧공장(소상공인) 소유자로, 주택 세입자의 경우에는 소유한 동산과 상가‧공장(소상공인) 임차인은 시설 및 기계, 재고자산 등에 대해 가입할 수 있다. 개별 가입을 원하는 군민은 풍수해보험 대표 전화(02-2100-5103 ~ 7, 016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6개 보험사 중 보험가입자가 원하는 곳을 임의로 선택할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소중한 재산을 자연재해로부터 지킬 수 있고 주민 스스로가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형 재난관리제도이다.
강진군은 145개소(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33개소, 소하천 111개소), 346km의 하천이 흐르고 있다. 재해 예방 치수 사업의 하나로, 지방하천 강진천(24,100백만 원, L=5.6㎞, 강진읍 서산리 및 학명리 일원) 및 소하천 봉황천(4,058백만 원, L=2㎞, 도암면 봉황리 일원), 수양천(1,497백만 원, L=0.44㎞, 신전면 수양리 일원), 갈동천(2,564백만 원, L=0.62㎞, 작천면 갈동리 일원)에 공사 중이다.
이밖에 농경지가 상습 침수 지역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하고, 일부 농로 확장 및 교량 재가설을 위해, 하천에 제방 보강, 교량 재가설, 배수문 정비 등 기반 시설을 정비 · 확충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교통행정팀 군민의 시간과 속도, 편리한 교통 환경으로 책임진다
‘1가구 1자가용 보유’라는 표현은 이제 옛말이 되었고 우리 사회는 1인 1 자가용을 보유하는 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자가용 외에도 수많은 교통수단이 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교통환경 정비의 필요성과 중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교통행정팀은 우리 군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군민들에 대한 각종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를 위한 대표적인 중점 업무, 세가지를 소개한다.
첫째는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관리 업무이다.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및 주요 도로에 신호등, 과속단속카메라,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둘째는 대중교통 등 운송 수단 이용 편의 증진으로, 농어촌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1,000원 단일요금제 시행, 교통 벽오지 주민을 위한 100원 마을 택시 운행,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운행하는 장애인콜택시,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운영 등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세 번째는 주차장 조성·관리 사업이다. 자가용 증가로 인한 도심 혼잡도를 낮추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뛰어들어, 2021년에는 남문 주차타워, 신성마을 주차장, 2022년에는 평동마을 주차장, 전통시장 주차타워를 조성했다. 이외에도 공한지 주차장 5개소 조성하는 등 주민 주차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차장을 확충할 예정이다.
현대인에게 교통환경은 시간과 속도이며 비용이고 생활 편익의 기초수단이다. 교통행정팀은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에 만족하는 그 날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통합관제팀 ‘강진군을 지키는 24시간 깨어있는 눈’
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각 기관, 부서별로 운영되었던 공공CCTV를 한 장소에서 하나의 네트워크로 구축 및 운영 중이다. 안정적이고 뛰어난 보안성을 갖춰 군내 주요 공공장소에서의 범죄예방과 재난재해 등 다양한 상황 발생 시, 경찰 및 소방서와 연계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을 마련했다.
통합관제팀은 2018년 2월 19일, 업무 시작 이후 매년 강진읍과 10개 면 주요 지역에 CCTV 시설을 확충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공원, 주차장, 어린이보호구역과 초등학교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구역에 대해, 24시간 365일 풀 가동 중이다. 이를 통해, 각종 사건 사고 대응, 치매 노인을 비롯한 실종자 수색, 교통사고 처리 등 군민의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기후 변화에 따른 태풍, 폭우, 폭설, 이상고온 등 재난재해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강진 안전을 지키는 깨어있는 ‘눈’이 되도록 범위를 넓혀 강진군민 모두가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안전 문화 운동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65세 이상 노인 세대 등 재난취약계층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 시설을 보급·설치하고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2014년부터 보급을 시작해, 현재까지 4,900여 가구와 마을회관에 소화기와 경보기를 보급 · 설치 완료했다. 2022년 하반기에도 370가구에 추가 보급 · 설치할 계획으로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또한,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신고하여 처리하는 ‘안전신문고’를 관리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라남도와 행정안전부에 포상 의뢰를 하고 있다.
’안전신문고‘는 국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하면 행정안전부에서 접수해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도로. 맨홀 파손, 신호등 안내표지판 개선 등 교통시설과 절개지, 옹벽, 축대, 가건물 등 취약시설, 대중교통. 복합 건물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저수지, 상·하수도, 가스 전기 등 공공시설, 학교폭력. 학교 주변 유해업소 등 기타 생활 환경 분야에서 안전 위험 요인이 발될 경우, 사진을 찍어 휴대폰으로 신고하면 된다.
통제관리팀은 2021년, 강진군 거주자가 신고한 우수사례 2건을 발굴해, 전라남도에 상신한 결과,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우수상에는 50만 원, 장려상에는 1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었다. 군민의 생활에 돋보기를 대고 살피며, 작은 민원에도 소홀함 없이 군민의 고충을 앞서서 처리하는 해결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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