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과장 위길복
건설행정, 도시경관, 도시재생, 농업기반, 도로관리
-건설업·건설기계 등록 관리 및 도로점용 허가 등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제2산단조성, 군 관리계획 수립, 옥외광고물 관리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예비사업, 인정사업 추진
-각종 주민숙원사업 추진
-국도, 지방도, 군도 등 기본계획 수립 및 정비
※ 구성원 : 36명(시설5 1명, 행정6 1명, 시설6 4명, 행정7 2명, 시설7 6명, 운전7 2명, 시설8 3명, 시설9 5명, 임기제 전문직 2명, 실무원 6명, 기간제 4명)
편리한 도시는 많은 사람들의 거주와 이동이 자유로운 곳이다. 탄탄한 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펼쳐져 있으며, 장기적인 계획 속에 괄목상대할 발전을 이뤄나가는 곳이 오늘날 우리가 도시에 기대하는 모습이다.
작은 도시, 강진을 시골의 풍경에서 편리한 도시로 바꿔나가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반 시설의 초석을 다진다. 때로는 사무실보다는 현장이 더 익숙하고, 여름엔 구릿빛 피부가, 겨울엔 겹겹이 겹쳐 입는 두꺼운 겉옷이 그들이 하는 일을 알려준다. 건설 인허가의 난해한 민원을 꼭꼭 씹어 풀어내며, 미래 강진의 모습을 먼저 스케치하는 사람들, 우직한 뚝심과 행정 최고수의 고급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 강진군청 건설과를 소개한다.
건설행정팀 건설과의 브레인- 까다로운 인허가 관리, 한옥 건축 박람회 준비 박차
건설과의 도시경관팀, 도시재생팀, 농업기반팀, 도로관리팀 등, 4개 부서가 강진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로, 철도, 농로, 산업단지, 도시재생 등 도시 기반의 초석을 다지는 시설 관련 부서라면 건설행정팀은 각종 공사와 관련된 전문건설업, 건설기계, 지하수, 국유재산(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도로점용(굴착) 등에 대하여 인·허가를 관리하는 행정부서이다.
건설행정팀은 과 예산 및 회계업무 전반을 지원하고 건설과 살림을 책임지는 건설과의 서무팀으로서 과 소관 업무를 기획 · 조정하고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예방이 최선’이라는 일념으로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설행정팀은 문화관광실 축제팀에서 추진하는 ‘제7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와 연계한 ‘제8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를 준비 중이다. 2022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강진읍 사의재 일원에서 ‘회복의 지혜를 담은 한옥’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한옥건축박람회는 한옥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 증진 및 흥미 유발로 한옥 브랜드의 가치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에서 격년제로 개최지를 공모해 왔다.
성공적인 한옥건축박람회를 위해, 마당극 등 공연문화행사(3종), 한옥주제전 등 전시행사(4종), 남도 건축기행 세미나(학술행사 1종), 대패 및 한옥모형체험 등 체험행사(6종)로 준비 중이며, 여기에 관광객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강진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발전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꾸려간다는 방침이다.
도시경관팀 강진의 미래 모습을 스케치하다
강진의 미래상 및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해, 합리적 공간구상과 활력있는 도시디자인 등 종합적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도시경관팀의 핵심과제이다.
이를 위해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접근성 향상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 ‘향교~문화마을 간 도로’, ‘그린 빌라~동성리 회전교차로 간 도로’ 등 주요 도로들을 개설하며 군민 수요 및 지역 균형 발전에 발 빠르게 대응 중이다.
이밖에 도시공원 관리, 경관·디자인 개선사업, 강진만노을장, 옥외광고물 정비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 영랑생가 주변에 위치한 세계모란공원 확대 조성을 통해 모란, 작약 정원조성, 야간경관조명 설치 등 500만 관광객 방문에 대응한 공간 창출을 준비하고 있다.
강진군의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도시계획,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도로개설, 경관·미관 개선을 위해 전국의 성공적인 선진지를 찾아 탐방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강진에 녹아들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도시재생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옷을 갈아입는 강진
도시재생팀은 강진군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나가는 팀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2곳(강진읍, 병영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3곳(군동면, 성전면, 마량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1곳(강진읍)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인구 유출, 고령화로 깊어지는 지방의 작은 도시들의 위기를 국가가 나서 공모사업으로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완성도 있는 마무리를 위해 2023년까지 사업 기간을 연장해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도시재생팀은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청년안테나숍을 조성해 청년들의 창업과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 중이며, 해피하우스 공작소와 강진읍 전통시장 주차타워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주거환경정비 사업으로 CCTV, 빈집철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어울림센터, 공유정원이 조성 중에 있으며, 게스트하우스가 오는 10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설 조성과 함께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과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강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강진청년협동조합편들, 달빛이야기마을협동조합, 벼리랑협동조합이 있으며 도시재생 아카데미 사업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 중이다.
병영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1년 신규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응답하라 역사도시 병영’, ‘응답하라 돌봄도시 병영’, ‘응답하라 상업도시 병영’이라는 3가지 주제로 주거환경개선, 테마가 있는 한골목길 조성, 병영 DIT센터 조성, 병영 마을호텔 조성 등의 사업이 이뤄진다.
이 사업을 통해, 한골목길 주변에 CCTV, 보안등, 로고젝트가 설치되었으며, 마을호텔과 DIT문화센터의 조성을 위한 공간 조성을 계획 중에 있다. 특히 불금불파사업 기반시설 조성과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빈집 리모델링 대상지 발굴에 힘쓰고 있다.
현재는 주민 제안 공모사업 접수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업 초기부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는 생애 주기 맞춤형 문화여가시설(다목적 강당, 가족형 도서관, 어린이 실내놀이터, 청소년 실내체육관, 영유아돌봄존) 제공을 위해 맘편한센터가 조성 중이다.
특히 도시재생팀은 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강진군의 도시재생사업을 더욱 풍부하고 체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주도적으로 지원 · 운영하며 특히 행정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주민들과 소통하며 업무를 추진 중이다.
도시재생팀의 다양한 사업으로 군은 도시재생분야에서 사업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으며, 진행 중인 사업뿐만 아니라 연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서를 불문하고 업무지원을 통해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반팀
농업기반팀은 팀명 그대로 농업의 기반을 세우는 일을 한다. 강진군의 농로,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 시설을 구축·관리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영농의 편익을 도모하고, 노후된 저수지, 취수시설 등 개·보수로 그 기능을 복원해, 재해를 사전 예방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밖에 농촌 주민생활의 불편해소를 위해 마을 안길 덧씌우기공사, 정각 설치, 마을회관 설치 등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반팀의 주요 사업으로는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는데 첫째, 안전영농기반조성 사업으로, 풍동지구 배수개선사업이 펌프장 1개소와 배수로 8.1km 설치 등 78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며,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으로는 여수토 재설치 및 그라우팅 공사를 시행해 노후저수지 재해 예방과 영농철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초적인 농업 기반 사업과 함께 농업구조의 개선 및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동면 금강지구 대구획경지정리 사업은 총 335ha의 농경지에 용수로 12.9km, 배수로 17.1k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 70%까지 진척됐다.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올해까지 완료 예정이며, 도암면 만덕지구는 253ha의 농경지에 용수로 9.8km, 배수로 6.9km, 농로 4.7k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 48%로 23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암면 덕서지구 101ha와 성전면 도림지구 59ha 또한 내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 주민숙원사업도 차질 없이 시행중에 있다.
도로관리팀 관광객 500만 시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을 확충한다
관광은 편리한 도로환경과 밀접하다. 강진군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성장할수록 도로 환경에 대한 준비는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 특히 민선 8기 목표인 ‘500백 만 관광객 시대’에 대비해 도로관리팀은 도로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성~임성리 철도개설공사,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건설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특히 국도 23호선 강진~마량 간 4차선 확장은 국도‧국지도 6차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탕당성조사 용역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강진만의 수려한 해안경관을 활용한 특색있는 해안관광도로 구축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진~마량간 해안도로 미개설 구간을 단계적으로 개설할 계획으로, 현재 대구 남호~구곡 간 3.3km에 대해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강진만 일주도로(신전~강진~마량)조성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지역 관광 자원을 연계해, 관광객 대거 유입을 통한 ‘관광객 500백만의 新강진 시대’를 미리 준비해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군민 생활과 밀접한 군도, 농어촌도로의 노후 교통시설물 교체 및 정비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군민의 편의 증진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SOC 도로기반시설 확충, 관광도로개설, 자전거도로 개설을 통해, 강진이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충지가 될 수 있도록 도로관리팀은 오늘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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