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진군지부(지부장 김엽수)와 관내 농축협은 지난 4일 강진의료원과 합동으로 강진읍 임천리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작업과 의료용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농협강진군지부와 강진의료원은 지난 4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적극적인 추진 및 참여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군 관내 농축협과 강진의료원 임직원 36여명이 참여하여 양파수확작업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강진의료원에서 제공한 붙이는 파스 등 의약품을 전달하며 농번기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힘을 보탰다.
강진의료원 정기호 원장은“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써 농촌인력부족 문제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코로나 상황으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지역농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엽수 지부장은 “백신 예방접종으로 한참 바쁜 시기임에도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준 강진의료원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각계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농촌에 희망이 되주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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