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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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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김영석 시인
수원 화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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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산 기슭아래 온정이 솟아나고
내딛는 발길따라 효성이 지극하여
비운의 사도세자 한이 맺혀
부모의 안타까움 벽돌 쌓아 달랬던가.
어버이 섬기는 마음 축성으로 공을 들여
성곽문화 백미로 만드셨고 완벽하게 건설된
도시성곽 으뜸여서 세계 최고 신도시라.
남인의 영수이자 개혁의 참모였던 체제공이
지휘했고 정약용의 발명품인 기중기로
쓸모있게 과학기술 선도하니
우리나라 기술혁명 기여한것 틀림없다.
실용성과 합리성 구조물을 바라볼때
건축문화 일대혁신 우아하기 그지없고
장엄한 규모가 천하제일 성곽이라.
그리하여 민가라곤 서너채 있었는데
이백년의 세월흘러 수원은 어느날
화려한 도시로 사통팔달 중심지로
눈부시게 발전하여 맑은 샘물처럼 ,
사람들은 풍요롭고 인심은 온후하여 하늘처럼
솔직하며 온누리에 타오르는 성곽의 했불
수원이여 팔달산이여 효심은 멈추지 않고
정조의 어진마음 이강산을 빛내고
길이 길이 찬양하리.
*위의 시는 수원화성 글짓기 전국대회에서 수상작으로
다수가 요청이 있어 올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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