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들을 지원해 달라며 강진군 강진읍 메디탑의원 박철호 원장이 2백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메디탑의원 원장 박철호(39세)는 “코로나19가‘심각’단계로 격상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십시일반 나눔의 힘이 모아 건강하게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이 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 및 위기가구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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