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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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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가장 넓은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선거 운동 힘들다

광주 면적의 5배로 약 2594km2

선거운동 가장 힘들어 예비후보자 진땀

황주홍 의원 평소 중고차 2대로 의정활동

오는 4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면적이 광범위한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의 예비후보자들이 진땀을 빼고 있다. 크고 작은 모든 행사에 참여해 예비후보의 얼굴을 알리고 싶지만 4개군의 읍 면을 돈다는 것이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먼저 인사말을 한 후 다른 행사장으로 옮기는 일도 부지기수다. 그렇다고 행사장에서 잠깐 인사말을 하거나 악수 정도를 한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후보임을 알렸다고는 볼 수 없어 이래저래 후보들의 발걸음은 급한 마음만 앞서고 있다.

광주·전남 제20대 선거구는 18개의 선거구로서 광주가 8, 전남이 10곳이다. 이 가운데 4개군을 묶은 선거구는 고흥·보성·장흥·강진(2594km2) 담양·함평·영광·장성으로 2곳이다. 2개 군이 넘는 곳은 나주·화순 광양·곡성·구례 해남·완도·진도영암·무안·신안 등으로 모두 6곳이 2개 이상의 시·군이 묶여 있다.

특히 전남에서 가장 넓은 선거구는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로 광주 면적의 5배에 달한다. 8명의 국회의원이 뛰고 있는 면적보다 5배에 달하면서도 한 사람의 국회의원이 모두 총괄한다는 얘기다.

당연히 선거운동이 힘들고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고흥에서 행사 하나를 참석하고 강진에 올 경우 1시간 반이 걸린다. 다시 보성으로 간다 해도 30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선거구민과 진지한 대화를 나눌 겨를이 없을 정도다. 선거기간은 짧고 그 짧은 기간에 최대한 유권자를 만나고 싶어 하는 예비후보자로서는 난감하기 짝이 없다.

따라서 선거운동의 어려움도 있지만 국회의원 한 명이 3~4개 군의 민원을 제대로 청취하고 여론을 수렴할 수 있느냐는 것이 유권자들의 생각이다. 더구나 국회활동까지 더해지면 지역구 관리란 쉽지 않다. 이에 대해 황주홍 의원은 서울과 지역구를 왔다 갔다 해야 되기 때문에 중고차 두 대를 사용한다“KTX를 이용해 나주역에 내리면 대기하고 있는 승용차로 지역구를 내려가며, 지역구에서 서울로 갈 때에도 KTX를 이용해 서울역에 대기하고 있는 승용차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대한 시간단축을 위해 중고차 2대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선거운동 기간에 세 사람만 모여 있어도 찾아간다는 정세균 전 국회의원처럼 예비후보들의 심정 또한 전혀 다를 바 없지만, 예비후보자들이 참석할 만한 장소에 1~2명만 참석하거나 아예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만 보아도 그만큼 선거구의 행동반경이 넓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현상은 비단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뿐만이 아니다. 영암·무안·신안의 경우는 오히려 더 심할 수가 있는데, 섬에서 활동하는 기간 주의보가 내리거나 배가 끊기면 2~3일은 섬에서 지내야 하고 배 타는 시간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예비후보자들은 길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결국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예비후보자들의 발걸음은 바쁘기 짝이 없지만 유권자들은 유권자들대로 예비후보를 자주 만나지 못한 상태가 지속되다 보니 자기 지역 출신 예비후보에게 몰표를 주는 가능성이 높아만 가고 있다. 현재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예비후보자로 등록된 명단은 다음과 같다. 더불어민주당 보성 출신 김수정, 더불어민주당 고흥 출신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보성출신 한명진, 국가혁명배당금당 고흥출신 이종억, 무소속 고흥출신 김화진 등이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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