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오 대 환 시인의 photo-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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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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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대 환 시인의 photo-poem
조리질

골라내네 골라내네

알곡과 쭉정이 골라내네

쏴아 쏴아 쏴아

깨 쏟아지는 소리, 조리질하는 소리

광화문에서 쏴아

서초동에서 쏴아

여의도에서 쏴아

알곡은 곳간에

쭉정이는 불 속에, 꺼지지 않는 불 속에

 

손님 떠나기 전에 어서

밥을 안쳐라, 깨를 볶아라

노적봉 밑을 흐르는

쌀뜬물의 역사를 아시는가

사라지 듯 쌓이는 가을을 아시는가

 

은하수를 조리질 하던 토끼는

잠이 들었나

꿈속의 조리질을 아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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