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는 관계라는 것이 형성 되어 있다. 그 관계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가 있다. 그 속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어질고 큰 믿음과 사랑이 깔려 있다. 그러므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는 매우 중요한 형성을 만들어가야 하는 필요성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人(인)은 사람이고 間(간)은 사이이니까 인간(人間)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뜻이 된다. 그렇다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그 무엇이 근본으로 되어져야 될까? 바라보면 크게 3가지를 바라볼 수 있다. 그 중의 하나는, 사람끼리 서로 친하고 어질어야(仁) 되는 것이다(人사람 + 二둘 = 仁 어진것). 또 하나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오가는 말에 믿음(信)이 있어야 되는 것이다(人사람 + 言말씀 = 信 믿음). 마지막 하나는 사람끼리 마음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사랑(愛)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受주고 받음 + 心마음 = 愛사랑). 그렇게 하게 되면 좋은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갈 수가 있다. 그것은 곧 좋은 인맥(人脈)을 새롭게 맺게 되어가는 기회가 된다. 관계형성을 만들어 폭 넓게 가는 길이 되는 것이다. 사회의 구축망이 형성되어 넓은 인간관계를 이룰 수가 있게 된다.
우리는 좋은 사람을 찾아서 그러한 사람들과 인맥을 만들려고 하기 전에 자기의 인간성 부터 살펴서 고쳐야 한다. 항상 이해타산에 젖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계산적인 만남에 물들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고치고 또 올바르게 바라보아야 한다. 유유상종이라 했으니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자기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친구는 도움을 가져오지만 적은 위기를 가져오고 성공을 무너뜨린다. 조직이 무너지는 것은
3%의 반대자 때문이며, 10명의 친구가 한 명의 적(敵)을 당해 내지 못한고 했다.
쓸데없이 남을 비난하지 말고 항상 악연을 피하여 적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맥에는 지도자, 협력자, 추종자가 있는데 가장 먼저 필요한 인맥은 지도자다. 훌륭한 지도자나 스승을 만나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이미 50% 이상을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유비도 삼고초려 했으니 좋은 스승을 찾아서 삼고초려가 필요하기도 하다.
우리는 만나는 사람마다 생명의 은인처럼 대하도록 하지 못하고 있다. 항상 감사하고 또한 어떻게 보답할 것인지를 늘 염두에 두고 바라볼 필요가 있다.
상대방으로 인하여 운명이 바뀌었고, 앞으로도 바뀔 것이라 생각하고 대하여라. 그렇게 되면 언젠가 그러한 기회가 오게 되면 틀림없이 너를 도와 줄 것이다. 항상 만남에서 강렬한 이미지를 남기도록 하느 것이 필요하다. 아무런 흔적도 없이 그냥 잊혀지게 되지 말고, 소중한 보석처럼 가슴 속에 남겨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늘도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 함께 하면 유익한 사람이 되고 또다시 만나보고 싶은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함이 필요하다. 이것이 세상사는 일리라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김종호 씨는 누구?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매우 소중히 여기며 항상 따뜻한 믿음을 주고 사는 사람
김종호 씨는 오늘 하루의 삶을 매우 소중히 여기고, 그 하루를 보냄에 있어 계획적이고 충실하게 노력하며 사는 사람이다. 오늘은 내일을 만들어 주는 삶의 기틀이고 가장 중요한 투자이기도 하다. 그는 그 가치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오늘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그는 또 한 가지 그의 삶의 가치 중에 중심축을 두고 있는 것이 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매우 소중히 여기며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상대에게 믿음을 주고 사는 사람이다. 어쩌면 돈보다 먼저 사람과의 관계를 더욱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다.
김종호 씨는 내가 먼저 베풀고 바라보며 관계개선에 나서는 사람이다. 남을 헐뜯기보다는 먼저 앞서 상대를 바라봄이 있다. 먼저 베풀어 관계개선에 힘쓰는 사람이고 그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다.
우리는 흔히 삶을 살아가면서 나 하나가 이렇게 한다고 해서 무엇이 크게 달라지겠는가를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가 않다. 작은 것 하나라도 내가 먼저 베풀어 간다면 그에 또 다른 베풀어짐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사회의 모든 것들이 베풀어가는 꽃으로 이어져서 이곳저곳 모두가 꽃으로 가득 피게 되는 정원이 되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어린 시절을 나주에서 보냈다. 부모님께서 목장을 운영하셨다. 그래서 인지 아쉬운 일 없이 잘 자랐다. 어려서부터 가축을 보고 자라서 인지 가축들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 되었다. 어느 날 아버지께서 사업에 실패를 하시게 되었다. 그래서 어렵게 되는 과정도 거쳤지만 그는 굴하지 않는 마음으로 살았다.
그는 25살의 젊은 나이로 사회를 찾아 나서서 개인 사업을 시작했다. 캔을 재활용하는 사업이었다. 결혼도 하여 아내는 음식점을 하게 되고, 그런대로 어려움 없이 사업도 잘되어갔다.
그런데 사람 사는 일이란 항상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은 없는 것인지 어려움이 닥치고 힘이 드는 일이 생겼다. 39살 경 끝내는 사업이 실패로 돌아가고 어려움이 그에게 짐으로 다가왔다. 6년을 놀면서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노력했다. 그동안 아내가 식당을 운영해서 살아갔다. 그 때도 그동안 살면서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잘했던지 주변의 선배님들의 도움이 많았다. 밖으로 나가도 선배들께서 너무 많은 배려와 보이지 않는 도움을 주셨다.
어느 날은 여러 사람들과 술자석이 되었는데 어느 선배님께서 나를 불러서 가만히 내 주머니에 봉투를 넣으면서 네가 술값을 내라고 하셨다. 그것은 선배님께서 나에게 배려와 베풀어 주시는 사랑이었다. 그 때는 놀고 있는 처지여서 돈이 없을 때였다. 두둑한 봉투였다. 그날 술값이 깨 많이 나와서 백 단위가 세배가 되는 거액이었다. 그 술값을 계산하고도 남아서 용돈으로 조금 쓸 수가 있었다.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는 사랑이셨다. 지금 세상에 누가 그리 적지않는 금액의 돈을 쉽게 주면서 술값을 내라고 김종호 씨의 위신을 살려 주겠는가?
그는 평소에 남에게 그렇게 베풀어 가는 것을 진심을 다해서 심었기에 이런 일이 있게 된 것이리라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는 그런 마음의 믿음을 상대에게 평소에 심어 놓았기에 그렇게 관계에서 성공을 거두는 것이라 생각 된다.
그 때 김종호 씨가 생각하기를 사람과 관계개선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남을 바라보고 서로 소통하며 믿음을 사랑으로 갖게 되는 시간을 만들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다시 일깨워주는 일이었다.
그는 환경단체에서 봉사활동도 열심히 했다. 내가먼저 앞장서서 참여하고 실천했다. 선배들과의 친함을 관계라는 형성으로 진심을 담아서 다했다.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그의 성실함과 올바른 자세와 인간됨을 아는 장흥이 고향인 박영진 회장(㈜코리아더커드·㈜팜덕·㈜다솔 총괄회장)이 오리농장 사업을 해보라고 권해서 오리를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 김종호 씨가 가축사료를 판매하면서 알게 되었다.
그 때 박영진 씨가 강진, 영암, 해남, 장흥의 오리 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 힘썼다고 한다. 어려운 오리 농가를 살리기 위한 배려가 많았다고 한다.
12년 전의 세월 속에서 많은 노력과 공부와 열정 끝에 지금의 성공을 하나의 꿈으로 알고 살았다. 최선을 다해서 하나하나 시간을 바라보며 관찰하고 연구하며 노력 했다. 40대 후반에 시작 된 오리농장은 사업 실패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새로운 전환점으로 이겨내도록 하였다.
그는 많은 노력과 새로운 생각의 창을 열어서 창조적 가치를 창출해 가는데 노력을 개을리 하지 않았다. 오리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우렸다. 육질개선을 위해 사육재배기술과 오리의 사육환경 개선에 힘썼다. 회전율도 높이기 위해 40~50일로 3.5Kg~4Kg을 출하했다(약 7만 마리 회사계약 출하). 미생물 투여, 현대화 시설과 남과 비교할 수 없는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미래 지향적 생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과학경영이 필요한 시기 이다.자기의 가치를 파는 성실함과 노력으로 보다 높게 가치가 발휘되도록 하는 것이다. 자기의 신용가치를 만드는 일은 자기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노력한다.
사람 옆에 사람이 없다면 어찌 삶을 살았다고 하겠는가를 항상 생각하며 그는 살아가고 있다. 나의 삶을 내 자신이 만들어 가며 산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실성을 항상 생각하며 바라보고 산다.
삶은 응용이다. 무엇 하나라도 어떻게 그것에 부여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인생도 그 가치들을 응용하면, 새롭게 가치를 부여하는 창조가 있다면 새로운 인생으로 다시 태어날 수가 있다. 그것이 인생이다. 그는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산다.
자식들도 아버지의 대를 이어서 농수산 대학을 졸업하고 굳이 오리를 키우겠다고 하여 자녀들의 생각을 존중하도록 그는 결정했다. 지금도 그는 사료투여의 효율화와 수정율 높이기, 20시간 알 낳기 성공 등과 종오리와 육오리의 생산에 미래 지향적 사고를 가지고 노력한다. 미래의 생산적 누수를 생각하고 경기 읽기에도 철저한 공부를 한다. 잠자는 시간에도 오리가 못 일어나 30분과 1시간 사이에 관리 잘못으로 죽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온도와 습도조절과 바이러스 막기에 노력한다.
김종호 씨는 시간의 가치로 오리를 살핀다. 노력과 성실로 다가서는 오리는 삶의 가치를 이중으로 효율화 시켜주기 때문이다. 따뜻한 마음속에서 자란 오리의 성장을 바라본다. 오늘도 해양성 바람을 타고 오는 저녁을 오리와 함께하는 그를 보면서 맑고 고운 푸른 하늘의 별자리를 본다.
작은 우주 안에서 어려움을 견디며 기꺼이 더운 삶의 희망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손길에서 본다. 내 영혼의 잉걸불은 아직 타오르는 중이라고 ....
정관웅-힐링코칭상담연구소장 /시인•칼럼니스트/강진고을신문논설주간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