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김영석 시 '해운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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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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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시 '해운대 사랑'

해운대 사랑

덕산 김영석

 

 

파도가 일렁이고 눈부시게 영혼을 깨우는

끝없이 펼쳐지는 부산 앞바다

해운대는 파도를 접고 머언 발치에서 손짓한한다.

 

항구를 떠난 사공은 꿈을 안고 돌아오며

다시떠난 사공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머언 항해로 여정을 떠나는가

사랑과 헤어짐이 부산갈매기 사내들의

뜨거운 정이 흐른다.

 

파도속에 푸른생명을 토해내며 

펄럭이는 깃발로 불멸의 영웅답게

돌진하는 그대들은 해양도전자.

  

긴 여정을 끝내고 들어서면

오륙도가 제일먼저 반갑게 맞아주니

힘들었던 항해도 잠시나마 잊어지고

해운대 사랑은 깊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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