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권익 위해 환원사업 활성화 꾀하겠다”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환원사업 극대화
금융사업 적극 신장으로 산림조합 내실 공고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요양원 및 수목장 건립
조합원이 생산한 임산물 판매 체인화 통해 소득 증대
안현천(57) 강진군산림조합 조합장 출마예정자는 강진동초등학교 3회, 강진중학교 27회, 강진농고 41회 출신으로 순천농업전문대학교 조경과를 졸업했다. 강진과 장흥, 해남, 고흥, 나주에서 산림조합 31년간 근무를 해온 산림조합 출신으로 나주시 산림조합 상무를 마지막으로 퇴직했다. 산림조합의 업무라면 베테랑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다. 본인 스스로 국토개발, 조경, 토목, 토목시공, 산림경영 기술자임을 자부하기 때문이다.
안현천 출마예정자는 강진에서 강진로타리클럽회장을 맡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독실한 신앙인이기도 하다. 강진읍교회가 모태신앙교회로 어머니가 권사, 아내가 권사이며 장모가 또한 권사이다. 아들은 충남대천 장로교회 목사이고, 본인은 집사이다.
그런 그가 강진산림조합에 근무할 때 상호금융업무를 최초로 도입, 금융과장을 맡아 오늘날 산림조합에 조합원들에게 금융업무의 편리성을 부여하는 초석을 만들었다. 또한 조합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주유소를 인수 개업하였고, 추모관 역시 인수 개업하여 그에 따른 이익이 조합원들에게 갈 수 있도록 했다.
“금융업무, 그리고 주유소와 추모관을 인수 개업해 오늘날 산림조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한 업무 성과를 가져온 경력이 있습니다.”
안현천 출마예정자는 이렇게 자신의 경력을 소개한 후, 출마동기를 밝혔다.
“현 조합장인 남윤택 조합장도 잘 하고 계시지만 저 역시 30년 넘도록 산림조합에서 잔뼈가 굵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 못지않게 산림조합 운영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산림조합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조합장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어 “특히 산림조합이 급변하는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역동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약으로는 첫 번째로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드리기 위해 환원사업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금융업무 개설, 주유소 및 추모관 개설을 통해 조합발전을 가져왔듯이 현 시대에 맞는 사업을 발굴 육성해서 조합원들의 환원사업에 앞장서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조합원들의 의견과 논의를 거쳐 요양원 및 수목장을 건립하겠다는 것입니다. 요양원은 숲 속에 만들어 힐링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요양원이 되게 하고, 수목장은 아름답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요양원 및 수목장 건립을 하되 조합원이 이용한 경우에는 타 요양원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모시겠다고 강조한 그는 세 번째로 금융사업의 적극 신장을 공약했다.
“조합원이 돈이 필요한 경우에는 싼 이자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저축을 할 경우에는 우대 금리를 적용해서 조합원들을 돕는 금융사업을 이끌어나가겠습니다. 금융사업을 적극 신장시킬 때 산림조합의 내실화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현천 조합장 출마예정자는 이렇게 설명한 후 마지막으로 임업정책자금의 적극 유치를 강조했다.
“임업 정책자금을 적극 유치하여 조합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조합원이 생산한 임산물 판매에 있어서 체인화를 통해 소득을 증대시키겠습니다.”
그는 농촌의 쌀값이 오르지 않는 상태에서 뚜렷한 소득을 갖기란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다고 두 손을 놓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 차원에서 밭을 이용한 소득창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 갈수록 놀리는 밭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 앞에서 여자나 나이 드신 분들이 산채나물 등의 재배를 적극 권장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다.
“산채나물 등을 재배할 경우 조합에서 책임지고 판매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즉, 임산물 체인화를 통한 소득 증대인데, 이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2005년부터 14년간 로타리 클럽 활동을 해온 안현천 조합장 출마자는 올해도 어김없이 불우한 청소년 가장을 위해 대외문화탐방을 전개하였고, 명절 때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집짓기 8호점 등의 실천을 하고 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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