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기고>고향은 출향인의 자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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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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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고향은 출향인의 자긍심
박양배(시인·수필가)

박양배

시인·수필가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나서 자라난 곳 또는 자기 조상이 오랫동안 살던 곳이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곳을 우리는 잊지 못할 고향이라고 부르고 있다. 나 역시 이러한 고향은 남쪽 땅 강진이라고 말하고 남 앞에서 자랑스러운 얘기들을 많이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내 고향 강진은 예로부터 금릉팔경의 아름다움을 자랑할 수 있는 곳이었고 일찍이 남도 답사 일번지로 불려지고 있어 산수의 아름다움과 옛 사적 유적들을 간직하고 있어서 작아도 야무진 곳으로 많이 알고 있다. 그래서 많은 방문객과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지난해는 강진 방문의 해로 정해 많은 탐방객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나 역시 내고향을 위해 작은 힘을 쏟고 싶어서 지난해 9월에 한국공무원문학 40집에 고향방문을 위한 출향인의 응원가의 수필을 기고했고, 10월에는 광주교대동문회보에 고향방문 안내송의 시를 발표하며 내 고향 자랑을 마음껏 안내하고 노래를 해 보기도 했었다.

고향은 객지에 살고 있는 출향인에게는 마음의 안식처이고 마치 엄마의 품속 같아서 그리는 마음을 잊을 수 없기에 신문 또는 TV에 소식이 활자화되거나 방영되면 꼭 읽어보고 시청하면서 자랑스러운 마음을 하나의 자랑스러운 긍지를 쌓기도 한다. 이러한 애향심은 곧 애국심이 아닌가 싶어 친구들에게 떳떳하게 자랑하는 것을 부끄럽지 않게 생각하고 있으며 고향에서 오는 지방신문을 통해 고향소식을 거의 알게 되지만 다정한 친구들이 고향소식을 나에게 전해주는 경우는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

심지어는 TV를 시청하다가도 내 고향 소식을 보게 되면, 전화로 지금 어느 TV에서 뉴스가 방영되고 있다고 전해 줄 때 고마운 마음 간직하게 되었다.

사람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함께 자랐던 죽마고우가 그리워지고 살기에 바쁜 시간 때문에 소홀히 한 애향의 마음을 갖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흔희 여우도 생을 마칠 때는 머리를 고향 쪽을 향해 떠나고 마른 낙엽도 뿌리로 내려와 덮는다는 것을 다같이 그리움으로 생을 마감하고 만 것이 아닌가 싶어 나 역시 모든 모임을 정리하고 오직 전국적인 자랑의 존재인 고향 강진의 모란촌 모임에는 처음 시작의 마음을 끝맺음까지 갖고 간다는 생각으로 45년의 세월을 같이하고 있는 것 같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타향에 있을 때의 망향은 귀성객이 못되고 객지에서 명정을 지내거나 군대 복무 시에 특히 강하게 나타나는데 그래서 그때의 그리움의 감정을 향수라는 시를 써서 등단의 첫 문을 여는 첫 추천 작품이 되었었다.

그런데 고향의 명성에 오점을 남기는 얼마 전의 인면수심 소유자가 저질러 놓은 사건이 전국을 흔들 때 정말 수치심에 분노에 가득 찬 마음을 잠재우지 못하고 남들이 나를 쳐다보는 것 같이 정말 마음이 쓰리고 아팠다. 평소에도 어느 곳에서 일어난 강한 지진 발생을 얘기나 방송을 들으면 강진이 일어났다고 뉴스가 전해지면 마음이 좋지 않았던 입장이 되고 바라는 마음은 강진 지진으로 표현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입장인데 인간성을 버린 행위 때문에 고향 찾아온 사람들의 마음에 선입감이 깃들어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고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씻어내고 금년 강진만이 기다린다고 내세운 A로의 초대는 물론 최우수축제 청자축제와 내년의 관광도시로의 초대를 확실히 추진하기 위한 노력은 출향인과 군민들이 더욱 더 다정한 마음과 친절한 태도로 참마음을 보여주면서 맞이한다면 고향에서 있었던 불행한 일은 영원히 묻히고 말 것이 아닌가 싶다. 향수에 젖은 출향인들이 향수를 노래하는 날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과 군민들은 선진군민의 자부심을 지니고 출향인들은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면 분명 고향은 날로 새로워지는 관광의 고장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배우고 간 지식들이 후손에게 물려줄 문화재산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내고향 강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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