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말을 할 수 있게 하며 음식을 꼭꼭 씹어 먹을 수 있게 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심미적인 요인도 작용하는데 앞니가 조금만 깨져도 인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심한 경우 사회생활의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이처럼 치아는 우리의 생활에 생각 이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중요한 치아를 관리하는 방법,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잇솔질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다음은 연령별 이 닦는 방법이다.
영유아기에는 유치가 맹출되는 생후 6개월부터 치아는 세균에 노출되어 있어 이 시기는 거즈를 이용하거나 유아용 칫솔로 물만 묻혀 치아를 부드럽게 닦아줘야 한다.
유치열기에는 유치가 여러개 나고 아이가 말귀를 알아듣기 시작하면 잇솔질 방법을 가르치기 시작하며 치약을 삼키지 않을 나이가 되면 치약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잇솔질 방법으로는 회전법을 추천한. 회전법은 칫솔을 45도 기울여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위에 밀찬한 뒤 치아결을 따라 위아래로 10회정도 회전시키듯 쓸어내리거나 올리는 방법으로 치아사이 치태를 제거하기에 쉬운 방법이다.
하지만 부모가 상태를 자주 확인하고 잇솔질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정기적인 치과검진으로 잇솔질이 올바르게 잘 되는지 확인받는 것이 좋다.
다음은 청소년기이다. 스스로 잇솔질을 하는데 무리가 없는 시기로 올바른 잇솔질을 습관화 하는데 중요한 시기며 올바른 잇솔질이 되지 않으면 치석이 생기기 시작하고 치은염 등 치주질환이 진행되기도 한다.
추천되는 잇솔질 방법으로는 일반적인 회전법과 더불어 치아와 잇몸사이에 45도 기울여 칫솔모가 위치하게 해 전후방으로 2~3mm 가볍게 왕복운동을 10초 정도 반복한뒤 아래로 쓸어내리는 방법이 있다.
성인기 이후는 치주질환이 호발하는 시기로 기존의 칫솔질 방법과 잇몸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좋다. 다양한 잇솔질 방법들이 사용되지만 특히 치주질환 환자는 잇몸과 치아사이의 치은열구(홈)에 쌓인 치태(플라그)제거에 효과적인 방법인 바스법이 추천된다.
여러 다양한 잇솔질 방법 중 개개인에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식사후 바로,오랫동안 꼼꼼히(3분이상)란 문구를 떠올리며 닦는다.
또한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칫솔로 제거하지 못한 치아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는 치실이나 치간칫솔로 제거해줘야 한다.
흔히들 치아 건강을 오복 중의 하나라고 한다. 이처럼 연령별 이닦는 방법을 참고해 올바른 잇솟질과 정기적인 구강검진으로 치아우식증과 치주병을 예방하도록 하자.
올바른 치아 관리를 생활화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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