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몸과 마음은 마치 자동차와 같아서 고장 난 곳을 뜯어고치거나 아애 부품자체를 교체해버리면 잘 굴러다니다가 노후가 되면 폐차시켜버리듯, 우리 인체도 병원에서 아픈 곳의 부품을 갈아치우다 노후가 되면 자연스럽게 이승을 마치게 되는 이치와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인체는 자동차와 다른 점이 많아 몸 전체가 소우주(小宇宙)적 존재이므로 쉽게 다룰 성질이 못돼 자신의 마음을 운전하는“주인공”이 되기도 하고,“연출자”기타 환경에 이르기까지 전부하는 셈이 되지요. 그래서 인체의 구조를 총 지휘하는 사령부가 뇌(腦)라는 사실입니다. 현대의학에서 밝혀진 인간의 뇌는 일평생동안 그 지능을 아무리 쓰고 써도 30%정도여서 인간의 뇌의 능력이야말로 한도 끝도 없어 하나님이 만들어놓은 신비의 걸작 품이라고도 말하지요. 그러므로 두뇌는 개발하면 개발할수록 발전된다는 뜻입니다.
마음속에 정직 즉 진실이 있다는 의미는 인간이 울고 싶도록 괴로운 일에 부딪쳤을 때나 죽음에 직면하였을 때 마음속에서 진실(truth)이라는 맑은 샘물이 솟아난다는 사실로 자기 자신의 깨달음이지요. 그러므로 선한 마음과 악한마음을 구별해 착하게 살도록 선한 마음을 지녀야한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 깨달음이란 짓눌리고, 고된 일을 당하거나 극한 속에서 최후의 발악이듯 터져 나오는 마음의 결정체지요. 이 결정체가 선이든 악의 사건이든 간에 자신이 옳다고 느껴지는 쪽에서 분수같이 솟아날 때 그 방향을 지시해주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람의 마음이란 거짓과 진실을 놓고 양심이란 심판관이 판결하는 이정표(milestone)이며 인간의 육체는 마음의 노예가 되는 셈이라서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끊임없이 자신과 싸움질을 하는 것이랍니다.
짐승들에게는 양심이란 게 없어 선악을 구별치 못해 쓸개가 깨끗하다지요. 그래서 곰의 웅담은 사람의 간경화에 좋고, 돼지나 잉어의 쓸개는 눈 안질에 좋다고 해 필자도 젊을 쩍 돼지와 잉어쓸개를 몇 개먹은 탓인지 지금까지 독보기 쓰지 않고도 잔글씨신문을 잘 본답니다.
한 예로 우리인체가 배를 항해해가는 선장은 목표에 따라 마음의 지시인 뇌의 역할을 하고, 모든 인체 내의 기관은 기관장의 역할을 하는 이치(理致)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본래 인간은 본능대로만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기에 마음의 내적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때, 인생의 행복과 불행, 가정이나 사회 등등 불안을 어떻게 해결하느냐? 하는 정신장애로 인한 현상이 나타나는데 불교나 유교들에서 이를 칠정(七情)으로 나타내지요. 그래서 악(惡) 이란 잡초(雜草)처럼 기르지 않아도 잘 자라지만, 애정(愛情)은 아름다운 화초마냥 정성을 다해 기르면 곱게 자라난다는 뜻이기에 사랑은 인간의 갈망이듯 항상 창조해가는 좋은 마음씨입니다.
한 세상을 살아가며 쉬운 말로 중도 보고 소도 본다는 예와 같이 자기의 마음을 조금만 변화시켜 바라보면 주변에 모든 것이 행복함뿐인데 욕심이나 대박이란 한탕의 행운만을 쫓다가 불행해지거나 탈이나 쪽박을 차는 꼬락서니를 많이 보듯 인간이 자연의 순리는 절대 벗어나지 못하는 것처럼 매사순리대로 살아가며 상호 인간관계를 잘 챙길 줄 알아야 탈이 없습니다.
인격(character)이란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갖고 있는 바른 정신을 만든다고 했듯, 돈만 아는 인간은 냉혹하고, 독불장군처럼 주위에 남의은혜를 쉽게 저버리는 자들이 많아서 중병에 걸린 후에야 비로소 자신의 어리석음을 뉘우치지만 때는 이미 늦어버리듯 유위(有爲)한 사람은 무슨 일에서든 마음의 은혜를 갖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으로 내 인생에서 귀중한 오늘을 후회 없이 살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나 그러나 서로 기대 사는 우리들 인생살이에서 <인간관계>같이 중요한 건 없답니다.
인간의 성장과정에서 부모의 책임은 대단히 크며 자가의 잘못을 구별할 줄 아는 자신의 판단력을 선(善)쪽으로 유도시키며, 정신 상태를 바르게 고쳐주는 것만이 삶의 앞날을 결정지어줍니다. 그러므로 살아가다보면 내 인생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목에서 후회되는 삶보다 매사에 진심으로 상대에게 고마움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참된 길이 아닐까싶네요. 당신의 나이가 더 이상 들기 전에 허송한 날들을 후회하지 말아야할 일은 자신이 하고자하는 일에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열심히 살아가야합니다.
un세계 보건기구 158개국을 상대로 발표한 국민들의 행복도 지수 조사결과 제일 높은 나라 1위가 스위스, 다음이 스웨덴 미국이15위 싱가폴 24위 일본이46위 한국이47위라고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하루 자살하는 사람의 수가49명이라는 oecd가운데 가장 높다는 발표를 들으며 한심한 생각이 앞섭니다. 인간의 건전한 생각에서 나타나는 삶의 얽히고설키는 천차만별의 방향에서 살아가는 근본적 차이에 따라 생겨나는 인간사가 많아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다 보니 현실적 문제점들이 너무 많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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