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청자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가와 종사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 청자박물관에서는 황옥철 위원장(강진청자도예)을 비롯한 정성목 청자박물관장, 정중섭 군의원, 김철우 전남대교수, 민간요 대표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 청자육성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자박물관 소관 현안업무 추진상황과 강진군에서 시책업무로 추진 중인 3030프로젝트 등 1분기 회의 건의사항 추진실적 설명에 이어 정책위원들의 청자산업 발전에 대한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박석진 전 청자박물관장은 도예학교가 인력양성의 제 기능을 유지하도록 운영 방안 수립을 제안하였고, 강광묵 강진청자디자인연구소 대표와 김철우 전남대 교수는 도예학교의 현 인력양성 기능에 더해 관광객 도자 체험과 국‧내외 작가들의 워크숍,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