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8일 오후 1시 50분까지 강진아트홀 소공연장 무료입장
강진군은 28일 오후 2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음악이 흐르는 오감누리 토크콘서트’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진오감누리타운의 조성 테마인 ‘음악’의 구체적 구현방안을 토크 콘서트 형식을 빌려 참석자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음악 중심의 강진오감누리타운을 만들기 위해 5명의 발표자들이 무대에 선다.
먼저 ‘임을 위한 행진곡’의 작곡가이자 14년간 대형 음반회사(소니뮤직 코리아)를 경영해온 CEO이며 현재 광주문화재단에 몸담고 있는 김종률 사무처장이 자리에 선다. 특히 김 사무처장은 강진군(군동) 출신으로 애향심이 남달라 강진오감누리타운 조성사업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왔다.
한편 KBS(한국방송공사)의 김광필 PD도 마이크를 잡는다. 그는 자사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탑밴드 1, 2를 비롯해 다수의 제작프로그램을 화제의 중심에 올려놓은 유명 연출가이며 특히 알밴드라는 직장인 밴드를 조성하여 드러머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이란 프로그램에 출연해 생활소품을 활용한 타악 공연으로 인기를 모은 퍼커션(percussion) 연주자 장고 씨도 무대에 선다. 그는 가수와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만능엔터테이너 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강진오감누리타운의 커뮤니티센터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이해관 감독이 음악콘텐츠의 세부 밑그림을 제시하여 지역출신의 음악인으로 목포시향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초당대에 출강 중인 김민지 교수가 유명가수를 꿈꾸는 음악지망생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강진오감누리타운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오감누리타운을 유망가수들의 자유로운 창작놀이터이자 방문객들의 음악 쉼터로 조성해 연중 음악이 울려 퍼지는 공간으로 만들겠다” 며 강진오감누리타운의 핵심자원으로 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는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강진오감누리타운은 커뮤니티센터, 먹거리장터, 한정식체험관, 야외무대 등 6개 동의 건축물이 들어서며 음악(Music), 음식(Food), 시장(Market)이 결합한 복합 테마공간으로 조성된다.
음식 분야는 지난달 모집공고를 통해 먹거리장터 10개소와 한정식체험관 1개 업소가 최종 선정되어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전통시장인 강진시장은 지난 해 부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으로 주변 일대가 강진의 맛과 멋과 흥을 전달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8일 화요일 오후 1시 50분까지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으로 입장하면 된다. 관련 문의처는 061-430-3074(강진군 미래산업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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